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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김은균
김은균
분야
시각예술
상세분야
미술
이메일
dmsrbs4141@naver.com
상세정보

저는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회화적 공간을 통해 현실, 감각, 그리고 의식의 층위를 탐구합니다. 저의 회화에서 신체와 정신은 분리되지 않고 서로 교차하며, 꿈과 자각, 삶과 육체, 감각과 감정이 겹겹이 중첩된 다층적인 환경을 형성합니다. 이는 하나의 고정된 상태를 재현하기보다, 파편적이고 유동적인 순간들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살아 있는 경험’의 방식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시각화하기 위해 저는 하나의 화면 안에 서로 다른 장면의 파편들을 중첩해 배치하는 패치워크 구조로 작업합니다. 이 방식은 삶이 선형적인 서사로 전개되기보다, 기억과 감각, 감정의 단편들이 동시에 존재하며 경험된다는 사실을 반영합니다. 화면은 이러한 순간들이 모이고 정제되어 다시 구성되는 공간이 되며, 저는 이를 통해 구체적인 재현을 넘어 생명과 존재의 본질적인 기운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자연은 저의 작업 세계를 이루는 근간입니다. 저는 현대의 고독이 자연과의 단절에서 비롯된다고 믿으며, 오늘날의 삶이 자연과 정서적·정신적 차원에서 접촉할 기회를 점차 상실해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회화는 이러한 상실된 연결을 다시 사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작업 속 자연 풍경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삶과 꿈, 기억, 그리고 개인의 서사를 은유하는 장치로도 기능합니다. 이 풍경들은 점차 희미해진 감각과 감정을 일깨우며, 우리가 물리적으로만 대지에 뿌리내린 존재가 아니라 내면의 세계, 즉 감정과 사유, 의식 또한 자연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자연과의 정서적·정신적 연결을 회복함으로써, 저는 현대의 고독이 완화되고 보다 사유적인 삶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활동내역

2026 (예정)어반브레이크 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 2024-2025 PBG, Art Project Manager, 서울 / 2025 (개인전)Foresta Di Rose, Non-Contempo, 서울 / 2023 Orange Cube Art, Tutor, 서울 / 2023 Nature+Meta, Watermark Gallery, 서울 / 2023 We Will Design, BASE, Milano Design Week, 밀라노 / 2023 Young Artists, Unit B Gallery, 서울 / 2022 Botanical Drawing Class For Mom and Children, Tutor, 서울 / 2021 G21, Design Academy Eindhoven, 아인트호벤 / 2019 Jimmy Paul Studio, Internship, 암스테르담 / 2019 (Performance) Trees in the forest live more than 1,000years, Dam Square, 암스테르담 /2018 Edible invisible, Dutch Design Week, 아인트호벤 / 2014 (수상)Art For Asia, Kyoto Art Uni. & Dohoku Art and Design Uni., Honorable Mention